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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이자 전쟁영웅’의 죽음, 또 불거진 이념균열

onsesang | 2020.07.27 03:13 | 조회 44
♠ ‘친일파이자 전쟁영웅’의 죽음, 또 불거진 이념균열 | 10일 밤 세상을 떠난 백선엽씨는 대한민국 건국에 공을 세운 ‘친일파’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를 두고 우리 사회를 양분해놓았다. 백씨의 장지는 대전현충원으로 결정됐다. 다만 국회엔 국립묘지에 안장된 친일파의 묘를 강제 이장하는 ‘국립묘지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어, 법안 처리가 시도될 경우 극한 대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육군은 백씨가 숨진 지 하루 만인 11일 자료를 내어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이 10일 밤 향년 100세로 별세했다. 영결식은 15일 오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에서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리며, 안장식은 11시30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추천카지노사이트 육군장으로 거행한다”고 밝혔다. 관심을 모았던 매장지는 동작동 서울국립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으로 정해졌다. 유족은 부인 노인숙씨, 아들 남혁·남홍씨, 딸 남희·남순씨 등이고,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다. 백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정치권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날 선 공방이 이어졌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1일 백씨를 “진정한 국군의 아버지”라 이르며 “백 장군을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모시지 못한다면, 이게 나라인가”라고 되물었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도 12일 정부가 대전현충원에 안장하겠고 발표한 데 대해 “영웅의 마지막 쉴 자리조차 정쟁으로 몰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종철 정의당 대변인은 “백선엽씨는 일본이 조선독립군 부대를 토벌하기 위해 세운 간도특설대에 소속되어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한 장본인”이라며 현충원 안장 자체를 반대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냈고, 노영민 비서실장과 서훈 안보실장, 김유근 안보실 1차장 등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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