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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가고 싶어 하지 않는 아이는 없다

onsesang | 2020.08.04 13:18 | 조회 50
º 잘 살아가고 싶어 하지 않는 아이는 없다 | 중학교 2학년 민우(가명)가 초조한 듯 복도를 왔다 갔다 하는 게 보였다. 눈이 마주치자 곧 교무실로 들어설 듯하더니 또다시 눈길을 피해 되돌아가기를 여러차례 반복했다.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아이를 불렀다. 고개를 푹 숙인 채 들어선 민우는 “선생님, 저 지금 불안해요”라고 말했다. “불안한 이유가 뭘까?” 물었더니 “이제 시험이 한달도 안 남았어요. 수학을 잘하고 싶은데, 학원 때문에 늘 바쁘고 남는 시간은 얼마 없고,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요” 하는 것이다. 민우는 우리 반의 대표 장난꾸러기로 평소 공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게다가 시험은 3주 이상 남아 있었다. “시험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지는구나? 유난히 짧게 안전바카라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라고 물었다. “저는 매일 2시간씩 영어, 수학 학원을 다녀요. 그런데 숙제가 엄청 많아서 나머지 시간과 주말에는 숙제를 해야 해요. 영어는 따라갈 만한데, 수학이 문제예요. 저에게는 지금 배우고 있는 2학년 과정도 너무 어려운데 3학년 과정을 미리 배우고 있어요. 지난번 1차 지필평가에서는 35점을 맞아서 실망이 컸어요. 2차 지필평가는 잘해보고 싶어요. 제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혼자 공부해봐야 할 것 같은데 시간이 안 나요.” “그래, 너 아주 의미 있는 고민을 하고 있구나. 선생님이 무엇을 도와주면 좋겠니?” 하고 물었더니 “선생님이 엄마를 설득해주시면 좋겠어요. 시험 전까지라도 학원을 쉬면서 저 스스로 공부해보고 싶어서 말씀드려봤는데 엄마는 다니던 학원 수업이 문제라고 생각하셨어요. 그래서 공부 잘하는 아이 엄마의 소개로 다른 학원을 알아봐 옮겨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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