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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다음날 또 쓰러진 노동자…현대제철에 무슨 일이?

onsesang | 2020.08.04 13:34 | 조회 55
☜ 사망사고 다음날 또 쓰러진 노동자…현대제철에 무슨 일이? | 지난 9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40℃가 넘는 고온 속에서 일하던 일용직 노동자가 숨진 다음 날 같은 공장에서 또 다른 노동자가 고온 작업 중 쓰러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금속노조는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부가 직접 나서 노동자 보호 대책을 마련하다”고 요구했다. 5일 현대제철과 금속노조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10일 오전 10시10분께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일하는 하청업체 노동자 ㄱ(50)씨가 제철소의 코크스 공정에서 부품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일용직 노동자 박아무개(54)씨가 이 공장 안에서 고온작업을 하다가 숨진 다음 날이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ㄱ씨는 현장에서 곧 의식을 회복했으나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게 했다. 현재 정상 출근할 만큼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ㄱ씨가 쓰러지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이틀 뒤인 12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부분 조업정지 밀리언클럽카지노 명령을 내렸다. 부분 작업중지 명령서에서 노동부 천안지청은 숨진 박씨와 함께 ㄱ씨 사례를 언급하며 “비슷한 사고 예방을 위한 근로자 건강보호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적었다. 노동부 천안지청은 박씨가 숨진뒤 현대제철에 ‘고열·고온작업에 대한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마련해 보고하도록 행정지도(11일)했을 뿐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는데, ㄱ씨가 쓰러지자 추가 조처를 한 셈이다. 금속노조는 ‘노동부가 뒷짐 지고 판단을 미룬 채 노동자를 위험에 내몰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금속노조는 이날 천안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부 천안지청은 찌는 듯한 열기 속에 보호받지 못하고 쓰러진 노동자의 죽음 앞에 개인 질병을 운운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천안지청이 즉시 나서 고온작업장을 모두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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